절기 처서인 오늘,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정반대입니다.<br /><br />우선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,<br /><br />이 때문에 더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이 33도를 넘으면서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부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,<br /><br />특히 수도권과 영서에는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충청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오겠는데요,<br /><br />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확산하면서 20~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중부지방은 서울 기온 28도, 춘천 27도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남부 지방은 부산 32도, 광주 34도,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빗줄기가 더 굵어집니다.<br /><br />중국 남부로 이동하고 있는 13호 태풍 '하토'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,<br /><br />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호우 피해 나지 않도록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8231328314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